LG유플러스는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13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1조4천503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매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7조8천34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7.7% 성장한 5천421억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 성과를 거뒀다.
LG유플러스는 "LTE를 중심으로 한 무선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유선사업부문의 선전이 성장 배경이라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2013년 무선 매출은 LTE 가입자 및 서비스 ARPU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19.8% 증가한 4조7천682억을 기록했다.
한편 4분기 매출은 영업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 직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2조9천48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8%, 직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2조613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영업매출 증가 영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3.3% 증가한 1천249억 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 김영섭 부사장은 “올해는 광대역 LTE 전국망 서비스 확대, 3밴드 CA 기술 등을 통해 LTE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뿐 아니라 홈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2014년 경영 목표 달성 및 이익 개선을 통해 회사와 주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후와이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