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호랑이 숲, 백두산 호랑이에게 자연서식처 환경조성

산림청 | 입력 13-11-28 09:18

산림청은 5일 “경북 봉화에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일반적인 동물원과는 다르게 백두산 호랑이가 뛰어놀 수 있는 자연서식처에 가까운 환경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국가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여 년간 백두산 호랑이를 관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백두산 호랑이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서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청이 추진 중인 ‘호랑이 숲’과 관련된 사업은 여러 종류의 호랑이 중 오직 백두산 호랑이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그동안 지난 1994년,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한ㆍ중정상회의에서 양국 수교 기념과 우호 증진을 위해 기증받은 백두산 호랑이 두 쌍을 국립수목원에서 관리해 왔다”고 덧붙였다.

산림청은 3일 자 세계일보 <호랑이 숲 조성ㆍㆍㆍ예산낭비ㆍ부처 간 밥그릇 싸움 우려>제하 기사에서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호랑이 숲 조성사업에 대해 민간 동물원과 큰 차이가 없으며, 부처 간 업무 중복과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산림청은 “2011년도에 개최된 한ㆍ중 임업협력회의에서는 백두산 호랑이 종 보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호랑이 한쌍을 추가로 기증받아 대전 동물원에 위탁 관리해 오고 있다”며 “백두산 호랑이 종 보전 사업은 중국임업국과 산림청이 합의한 외교적 약속으로 국내 문제를 떠나 중국과 맺은 오랜 외교적 신뢰관계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본 사업과 관련 산림청은 환경부와 협업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팀 042-481-4176


[자료제공 :(www.korea.kr))]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수하고 안전한 단체급식 음식재료 공급기반 강화
겨울철 닭 사양관리 요령
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도의회 "특근매식비 부정 사용" 의혹 제기된..
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국정감사, 여야 "몸싸움"..
속보) 울산 화력발전소 대형 구조물 붕괴 참사.....
단독) 통합자세의학회 인증 받은 ‘볼륨톡스 엑스티 ..
단독) 한국미디어일보 2025년 신뢰받는 의료인 양..
국회, 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국정감사 돌입…야당..
김건희, 건진법사로부터 샤넬 가방 2개 수수 인정…..
쌍방울, 대북 브로커 안부수 ‘진술 번복 대가’ 금..
9월 경상수지 134억 달러 흑자…29개월 연속 흑..
뉴욕 시장 선거 하루 앞으로…조란 맘다니 돌풍, 트..
 
최신 인기뉴스
세종 국가상징구역, ‘완성형 행정수도’로…대법원·..
오타니 쇼헤이,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극찬 "..
단독) 파이온텍 ‘볼륨톡스 엑스티 울쎄락’ 출시, ..
경찰,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인천대 교수 임용 ..
창원 중학교 교장, 20대 신임 교사 성추행 혐의 ..
이재명 정부, 728조 원 ‘AI 시대 첫 예산’ ..
단독) 파이온텍 2026년 K-뷰티 혁신제품 공식 ..
특검, "대통령실, 체코 언론 '김건희 사기꾼' 기..
"국정농단" 특검, 윤석열·김건희 이달 내 소환 ..
속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이배용 전 국가교..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