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삼성, 미래전략실 대대적 인사이동 실시

최영기자 | 입력 14-04-30 21:42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 왼쪽부터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김상균 삼성전자 법무팀장, 육현표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총괄(사장). (사진=삼성)

삼성그룹이 5월 1일자로 대규모 미래전략실 팀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귀국한지 2주만에 7개 실·팀 중 전략1팀 한 개팀을 제외한 모든 부서의 수장을 교체했다.

이번 인사는 삼성그룹이 추진 중인 마하경영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미래전략실 팀장급을 전진배치해 현장을 강화하고 권한을 위임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통상 사장급·임원 인사는 연말 정기인사에 이뤄지는 데 반해 상반기에 전격적으로 보직이동인사가 단행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30일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에 정현호 경영진단팀장(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미래전략실 팀장급에 대한 인사를 5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전략2팀장에는 부윤경 삼성물산 기계플랜트사업부 부사장,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이준 삼성전자 기획팀 전무, 기획팀장에는 이수형 삼성전자 준법경영실 부사장, 경영진단팀장에는 박학규 삼성전자 무선지원팀장(부사장), 준법경영실장에는 성열우 준법경영실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준 전무는 전무 직급으로 그룹 대변인인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에 발탁됐다.

정금용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 인사지원팀장으로, 이인용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으로, 김상균 준법경영실장(사장)은 삼성전자 법무팀장으로 각각 이동한다.

또 육현표 미래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전략지원 총괄 사장으로 승진 이동한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도 이인용 사장이 팀장으로 오면서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이번 인사는 마하경영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현장 전진배치로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권한을 위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경영지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사와 커뮤니케이션 업무 등을 맡아온 미래전략실 팀장들을 전진 배치했다”고 말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조금 경쟁의 '덫'에 빠진 이통3사...1분기 실적 악화
KT, 8320명 명예퇴직으로 수익성 제고 예상
기업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채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항명’ 재판 ..
속보) 내란 특검, ‘체포 명단’ 폭로한 홍장원 소..
속보) 북한, 표류 주민 송환에 경비정 보내 화답…..
속보)‘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
속보)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
속보) 코스피, 8.27포인트(0.27%) 오른 3..
민주당‘내란정당 보조금 차단’ 특별법 발의
속보) 트럼프, "부유한 한국, 방위비 스스로 부담..
속보) 김건희 특검팀, 경찰청 압수수색…업무 협조..
"지역화폐, 국가 재정지원 의무화" 지역화폐법 개정..
 
최신 인기뉴스
속보) 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검장 "장의사 역할"
김건희 특검, 원희룡 출국금지·한학자 총재 입건…..
속보) 조은석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
속보)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유출은 중..
이재명 정부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달 21일 지..
속보) 서울중앙지법, 尹 구속영장 심사 9일 2시 ..
속보) 일본 가고시마 도카라 열도, 규모 5.4 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 2차 조사 14시간 ..
속보)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 개최…추경 신..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쌍방울 쪼개기 후원금..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