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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24-25일 개최

송윤성 기자 | 입력 14-06-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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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2014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6.24(화)~25(수) 양일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22개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능력개발원과 4개 여성발전센터(서부, 남부, 북부, 중부), 자치구별 1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

자치구별로 위치한 17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6.24(화)에, 여성능력개발원 및 권역별 4개 여성발전센터(서부, 남부, 북부, 중부)는 6.25(수)에 찾아가면 된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1시부터 시작되며, 서울 여성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거주지 인근에서 출·퇴근을 희망하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 곳곳에서 열리며, 바로 현장면접을 거쳐 채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2.2%로 남성의 74.4% 보다 22.2%p 낮으며,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20~29세 구간에서 높게 나타나고 그 이후에는 낮아지는 등 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통계청, 2014년 5월 기준).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 서울 전역에서 기업체 현장면접의 날 진행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무/정보화, 교육, 보건/의료, 생산/판매, 조리/외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컨설팅 제공을 위해 직업상담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맞춤형 취업상담 역시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력단절 등으로 면접에 두려움이 있는 여성이라면 당일 현장에서 직업상담사의 면접지원 등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이력서 클리닉, 즉석 증명사진 촬영 및 인화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지역정보 공유 등 방문여성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박람회장을 찾은 여성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각 기관에서 직업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그 동안 배운 메이크업, 네일케어, 제과제빵, 헤어손질 등 각 분야에서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면접이미지컨설팅과 퍼스널컬러진단 특강, 직업심리검사(MBTI·에니어그램), 직업체험관 운영, 재미로 보는 취업타로운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육아, 건강, 재무정보 등 알아두면 좋을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지역 내 친환경 먹거리나 반찬가게를 소개하기도 하고, 우리 동네 육아정보 및 커뮤니티 공간정보 공유, 생애주기별 체크해야 할 여성 질병정보 제공, 건강한 개인 재무 설계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 여성건강 무료상담부스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25일, 노원구의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여성의 대사증후군(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을 진단 받을 수 있다. 이날은 유방암 무료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같은 날 마포구의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역경제와 공유경제 실현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포구 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지역 내 여성이 이용하면 좋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정보를 소개해, 여성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지역경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취업 외에도 창업에 도전한 여성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해, 사업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창업지원을 받거나 창업에 성공한 이들이 박람회를 찾은 여성들을 위해 무료 체험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박람회 형식에서 탈피해 지역별로 현장을 찾아가서 지역에 있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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