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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의 축제, (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의 2015년 신년하례 예술제

최영기자 | 입력 15-01-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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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박사)의 2015년 신년하례 예술제가 1월 3일 토요일 영등포 건양대 김안과에서 송영숙씨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저시력(Low Vision)이란?  선천적 이상이나 후천적 안질환으로 인해 의학적 또는 광학적 방법으로 개선할 수 없는 시력 장애나 시기능 장애를 말한다. 안과학적으로 최대 교정시력이 양안 0.04∼0.3, 시야협착이 30˚이내, 색각 이상(색맹 내지 색약), 암순응이상 등을 말한다. 저시력은 양안 모두에 발생, 안질환에서 오는 안구조직의 변화가 원인이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해 과거 약시라는 용어로 불렸던 의학적 약시(Amblyopia)와는 구분 된다.

현재 국내 저시력인의 통계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으며 저시력인은 보통 인구의 0.8%라는 국제 통계자료를 볼 때 국내 저시력인 수는 40만 명 정도로 추정 가능하며 환경의 변화에 의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행사는 저시력인들의 예술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고 (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의 2014년 활동 내역을 회원들에게 알려줌으로서 화합과 발전을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용인 마북초 5학년 최서형 어린이의 보케리니 미뉴에트와 헨델 부레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된 행사는 김정엽, 고유성, 박채연, 이재용으로 구성된 중학생 현악 4중주단의 유모레스크, 위풍당당 행진곡, 베토벤 바이러스, 캐리비안의 해적, Summer의 연주로 큰 갈채를 받았으며 경기여고 54회 까투리 공연단의 화관무, 어우동, 하와이 연정, 한량무, 장고 춤 등을 선보여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 우영임 이사는 You rise me up과 독도 아리랑을 하모니카로 연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저시력인들 모두에게 떡만두국을 점심으로 대접했으며 마지막 순서인 다 같이 노래와 춤을 추는 시간에는 공연에 참가한 사람들과 자원봉사자들도 같이 어울리는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이 번 행사는 건양대 영등포 김안과와 경기여고 54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기자  cynag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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