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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 보존위한 가상방역훈련

농촌진흥청 | 입력 13-11-29 09:52

2010년 구제역 사태로 전국 11개 시ㆍ도 75개 군에서 가축 약 348만여 마리가 살처분 되는 엄청난 국가경제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제1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써 축산업에 대한 경제적 손실과 함께 우리 국토에 살고 있는 가축유전자원이 없어질 수도 있는 무서운 가축전염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 가축유전자원이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유 중인 생축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1월 27일(수) 14시부터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비롯해 방역유관기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가상방역훈련은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평시 방역체계에 대한 설명과 국내 및 장내 구제역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후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질병 발생상황별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악성 질병 발생으로 인한 전국 또는 자체 일시이동제한(Standstill) 발령 시 48시간동안 직원의 출퇴근 금지, 현장 이동금지, 현장 차단방역 등에 대해 사전 훈련과 시연을 통해 평가위원들이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또한 가축유전자원 보유현황 안내와 액체질소탱크에 보관 중인 생식세포, 체세포 등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질소탱크를 봉인하는 훈련도 보여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국가유전자원 등 주요 가축을 질병으로부터 보존하기 위해 자체 차단방역체계를 수립했다.

우선 방역울타리를 만들어 가축사육과 연구행정 공간을 나누고 가축사육 공간 내 외부차량 출입을 제한했다.

정문에 주차장을 만들어 차량의 원내 출입을 최소화하고 외부인과 차량에 대해 사전출입 승인제를 운영하는 등 출입관리를 전산화해 운영하고 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자와 방문자 방역수칙을 제정했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김동훈 장장은 “국내 구제역 발생이후 가축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과 출입자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중한 국가유전자원이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 김동훈,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도윤정 063-620-352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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