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부모와 매일 통화하는 자녀 0%...대부분 주 1~2회

최영 기자 | 입력 15-11-22 12:43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깨어있는 시간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이용하지만, 정작 떨어져 사는 부모님께 매일 전화를 드리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50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자녀와 일주일에 5회 이상 통화 한다는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 됐다. 평균적으로 자녀와 주 1회 통화한다는 비율이 52%로 가장 많았고, 주 2회가 21%, 주3회가 10%, 주 4회가 17%로, 주 1~2회 통화한다는 비율의 합이 73%를 차지했다.

독거 노인이 됐을 때 가장 염려되는 어려움으로는 경제적 불안정보다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외로움 등 심리적 요인이 더 컸다. 항목별로는 더 고령자가 됐을 때 삶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37%, 외로움이 25%인데 비해, 경제적 불안정은 15%로 심리적 요인들과 10%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외에도 집안일의 어려움이 12%,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이 5%의 순이었다. 아무 염려 없다는 응답자의 비율도 6%를 차지했다.

배우자 이외에 이성친구에 대한 50세 이상 성인의 의견도 흥미롭다. ‘이미 배우자 이외에 이성친구가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17%, 지금은 없지만 ‘이성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39%로,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6%가 이성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적극적인 표현하고 있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의 중립적 의견은 23%인 반면, 배우자 외 이성 친구는 ‘필요 없다’ 및 ‘절대 안 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밝힌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이들은 배우자의 친목 생활에 대해서도 비교적 여유로운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배우자가 동창회 및 취미 모임 사람들과 1박 2일 여행을 간다고 할 때 ‘흔쾌히 허락하겠다’는 응답이 55%로 과반수를 넘어섰다. ‘동성과의 여행만 허락한다’는 35%, 동성들끼리의 여행이건 아니건 ‘무조건 허락하지 않는다’는 10%로 소수였다.

한편, ‘50세부터가 진짜 전성기’를 모토로 지난해 6월 론칭한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전국 호환 충전식 교통카드 무료 제공, 병의원 우대 서비스, CGV 영화 할인권 증정, 유한킴벌리/정관장 제품 샘플증정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4만 명 이상이 ‘전성기’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라이프케어 매거진 ‘HEYDAY’를 매월 기획 발간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 시 ‘HEYDAY’ 매거진을 1개월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junsungki.com) 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 이웃돕기 성금 120억 기탁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 법률안’ 국무회의 의결
문화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법사위, '검찰청 폐지' 법안 공청회 개최…본격 입..
속보) 김건희 특검,‘김건희 집사’ 해외도피 확인…..
속보)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
속보)‘명태균 게이트’ 제보자 강혜경, 16일 특검..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기로에… 굳은 표..
속보)‘채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 ‘항명’ 재판 ..
속보) 내란 특검, ‘체포 명단’ 폭로한 홍장원 소..
속보) 북한, 표류 주민 송환에 경비정 보내 화답…..
속보)‘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
속보)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
 
최신 인기뉴스
김건희 특검, 원희룡 출국금지·한학자 총재 입건…..
속보)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유출은 중..
속보) 서울중앙지법, 尹 구속영장 심사 9일 2시 ..
속보)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순직 해병 특검 소..
속보) '서부지법 난동' 피고인 49명에 최대 징역..
속보) 머스크, "아메리카당" 창당 선언…테슬라 주..
속보)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와 오찬 회동…안..
속보) 김건희 특검, 공천 개입 의혹 동시다발 압수..
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정..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서 어떻게 쓸까?…헷갈리는 ..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