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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연평균 5,700명 사상”

최영 기자 | 입력 16-03-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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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부 및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대폭 감소 추세에 있지만,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는 수년간 주춤하고 있다. 지난 5년(2010년~2014년) 간 어린이 보행자 중 사상자는 28,473명으로 연평균 약 5,700여명이 다치거나 사망했다.

(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


특히 감소 추세였던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4년에 52명에서 2015년에는 65명으로, 부상자 수는 2014년 14,894명에서 2015년에는 15,035명으로 증가했다.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 교통안전의 중요한 자산으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최소화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교통정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21일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투명우산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각 기관별 기능을 보완하는 어린이 교통-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등 미래 어린이 교통안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로교통공단,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4월 중 투명우산 배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상·하반기 각 25개교 등 총 50개교를 선정하여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 박무혁 교수는 “투명우산은 어린이가 빗길에서 보행 중일 때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함으로써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선정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교육지도사 등을 전면 배치하여 투명우산을 활용한 빗길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어린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정철수 교육본부장은 “빗길에서 투명우산을 적극 활용한다면 도로 위에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제도화 된 교통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투명우산 나눔 관련 자세한 내용은 투명우산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도로교통공단 본부 교육운영처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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