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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교실’에 최적화…교육용 서비스 ‘팀플’, 업데이트로 사용성 강화

최종호 기자 | 입력 16-07-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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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교실’ 혹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학습모델이 최근 교육계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실제 수업 현장에서 이런 학습모델을 곧바로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거꾸로교실’에 특화된 교육용 서비스 ‘팀플’이 28일 업데이트되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팀플’을 서비스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기업 (주)프린지존의 김용균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성에 대한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으며 사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거꾸로교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호평을 얻고 있는 ‘팀플’은 수업 전 학생들이 짧은 학습 동영상을 시청한 후 팀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하며 팀별 경쟁과 협동을 돕는 서비스다. 이렇게 학생들이 수행한 과제를 주제로 수업시간에 활용함으로써 ‘거꾸로교실’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올해 ‘자유학기제’ 시행과 2학기 수학 과목 ‘팀프로젝트’ 시행이 도입되면서 팀플은 수행평가와 팀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실제 팀플을 활용하는 수업 사례가 각종 교사 연수에서 소개되면서 팀플을 활용하는 학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김용균 대표는 “팀플로 수업을 진행하고 싶은 교사들이 늘어나면서 활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의 교육 흐름에 맞춰 교사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학습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팀플은 실제 사용자들인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만들어가는 서비스”라며 “이번 대대적인 업데이트에서는 지금까지의 사용자 의견이 적극 수용되어 훨씬 편리하고 재미있게 팀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팀플은 2015년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전국 약 400여개 학교에서 팀플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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