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상반기 채용탈락자 61.8% “탈락통보 없었다”

최종호 기자 | 입력 16-09-05 23:13

상반기 채용에 탈락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의 61.8%가 탈락 당시 탈락통보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자 10명 중 9명이 탈락통보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가운데, 탈락 사유에 대한 피드백을 받은 구직자들은 탈락 이후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그렇지 못한 구직자에 비해 최대 7.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상반기 취업에 나섰던 구직자 1,022명을 대상으로 탈락 통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잡코리아는 설문에 응한 구직자 중 상반기 채용탈락을 경험한 구직자 819명에게 당시 탈락통보를 받았는지를 물었다. 질문 결과 ‘탈락통보를 받았다’는 구직자는 모두 38.2%로, 61.8%의 구직자는 따로 탈락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55.9%는 ‘합격통보가 없어 탈락됐겠거니 생각했다’고 답했으며, 5.9%는 ‘직접 연락을 취해 당락여부를 확인해서 탈락사실을 알았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탈락 사실도 알기 힘들지만, 왜 탈락했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알기가 힘든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잡코리아 설문에서 탈락 경험자 중 ‘탈락사유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고 응답한 구직자는 9.3%에 불과했다. 68.4%에 이르는 구직자는 “왜 탈락인지 이유를 모르겠다, 그저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답했으며, 22.3%는 “왜 떨어졌는지 어림짐작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과정에서 탈락통보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부분의 구직자가 탈락통보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10.5%만이 ‘굳이 탈락소식을 듣고 싶지 않으며 탈락통보는 필요치 않다’고 답했다. 반면 61.5%는 ‘지원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적어도 당락에 대한 통보는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나아가 28.0%의 구직자는 ‘탈락통보는 물론이고 탈락사유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해줘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탈락 사유에 대한 피드백이 지원자에 대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설문결과 구직자의 60.4%는 ‘채용에 탈락한 뒤에도 회사에 대한 평가나 인식이 변화가 없다’고 답한 가운데 ‘전보다 싫어하게 됐다’는 응답이 30.6%로 ‘전보다 동경하게 됐다(8.9%)’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탈락 통보 여부에 따른 호감도의 변화는 관측되지 않았지만, 탈락사유를 피드백 받은 경우 그렇지 못한 응답군과 비교해 최대 7.7배까지 호감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잡코리아는 설명했다. 즉 ‘탈락사유를 통보 받았다’고 답한 그룹은 탈락 이후 ‘더욱 동경하게 됐다’는 응답이 35.5%로 모든 응답군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탈락사유를 모르겠다’고 답한 그룹의 4.6%보다 7.7배가 높았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ICE신용평가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브라질 경제회복에 긍정적이지만 속단은 금물”
22개국 국민 10명 중 6명은 난민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에 대한 우려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내란특검, 한덕수 전 총리 불구속기소…'비상..
속보) 김건희특검,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 김예..
대통령실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이진숙 방통위원..
단독) 만성 요통 방치하면 "척추 디스크 내장증",..
특검 "오늘 김건희 구속 기소…범죄수익 10억3천만..
728조 원 규모 내년 정부 예산안, 국무회의 통과
속보) 이 대통령, '노란봉투법'에 "노동계도 상생..
중부ㆍ호남, 소나기 소식 속 습도와 더위 계속…곳곳..
속보) 코스피, 12.48포인트(▲0.39%) 오른..
채상병 특검, '표적 수사' 의혹 국방부 검찰단 압..
 
최신 인기뉴스
단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대전시당"..
이커머스 전문 기업 "셀업 유니온" 가성비 좋은 자..
속보) 한은 총재 "이론적으로 기준금리 1%p 인하..
김건희와 언론의 '악연'…'여사' 호칭 생략부터 '..
특검 출석한 권성동 "결백하다"…'중식당 회동' 질..
속보) 한덕수 전 총리, 4시간 구속 심사 종료…서..
속보)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고용부·경찰, 순..
속보) 권성동, 특검 출석…"결백하다, 없는 죄 못..
헌정사상 첫 전직 총리 구속심사…한덕수, 혐의 부인..
속보) 코스피 3185.87(▲6.51p, 0.20..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