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5일에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전 국민에게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추석 연휴 기간(9.14.~18.)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 고궁과 왕릉에서는 정부3.0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지급하는 ‘정부3.0 퀴즈 대회’(9.14.~18.)를 개최한다.
▲ 덕수궁에서는 국악 공연인 ‘풍류’(9.15.)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9.16.~18.)가 정관헌과 함녕전에서 각각 펼쳐진다.
▲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9.17.)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덕수궁(서울 중구),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 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전라남도 목포시)에서는 가족과 함께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추석 문화행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해당 관리소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