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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 유럽 최대 산업용 에너지 저장 파일럿 플랜트 가동

전미경기자 | 승인 18-11-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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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I그룹(CMI Group)의 일원인 CMI에너지(CMI Energy)가 2018년 10월 26일 유럽 최대의 산업용 에너지 저장 시설을 전격 가동한다.

에너지 저장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인 MiRIS(Micro Réseau Intégré Seraing)는 에너지 저장 장치와 마이크로그리드에 통합된 태양광발전(PV)으로 이뤄져 있다. 이 시범 프로젝트의 설치 목적은 최신 기술을 활용, 간헐적인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배터리 기반의 에너지 저장 방식과 통합해 조절가능한 재생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것이다. MiRIS는 벨기에의 세랭에 소재한 CMI 그룹의 글로벌 본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 미셸 기라츠(Jean-Michel Gheeraerdts) CMI에너지 사장은 MiRIS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친환경 에너지원의 중대한 결함인 간헐적 생산을 극복한 친환경 에너지원을 사용할 방법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저장과 관리는 미연결 지역에 대한 디젤 발전의 대안으로, 네트워크 일부에 투자를 연기할 수 있는 해법으로, 기존 태양광 발전이나 풍력발전 시스템의 최적화 방안이나 일차 또는 이차 예비력 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MiRIS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으며 재생에너지 파트는 6500개 루프탑과 카포트 패널을 갖춘 2 MWp, 연 1.75 GWh급 광발전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4.2MWh급 에너지 저장 파트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2개의 서로 다른 플로우 전지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범 기술은 빌딩의 전기망과 DSO 15kV 배전 서비스 연결을 상호 연결한다. 기존 설비는 연간 약 1.3 GWh를 소비한다.

MiRIS는 특히 재생에너지 타임 시프팅(time shifting·시간 조정) 및 그리드에 대한 에너지 재판매와 관련해 다양한 사용자 에너지 프로파일을 위한 재생에너지 및 여러 에너지 저장 기술의 상호운용성 연구를 촉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MiRIS는 마이크로그리드 ‘고립화(islanding)’ 운영과 그리드 전력계통 보조 서비스(ancillary service)의 잠재적 기회, 사용자 요구 대처의 영향도 평가할 수 있다. 

[서울=CMI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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