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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역대 최대 배당 결의

박희수 기자 | 입력 22-02-10 23:54



LS전선아시아가 9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240원, 총 73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규모이며, 시가배당률은 3.0%로 지난해 코스피 기업 평균 시가배당률 2.4%를 넘어서는 수치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No.1 케이블 메이커로써 한국에 상장한 이후, 주주들의 지속적인 성원 속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으며, 올해는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과 북미를 위주로 한 통신 시장의 고속 성장에 따른 모멘텀이 확실한 만큼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2016년 상장 이후 매년 현금 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평균 10%의 배당금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LS전선아시아의 주가는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LS전선아시아는 현재 주가가 부진한 것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도 주가 부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을 하는 만큼 주가 부양과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을 극대화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1월 17일 지난해 연결 실적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다. LS-VINA는 HV (고압), MV (중압), LV (저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SCR)를, LSCV는 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 (중압), LV (저압) 전력 케이블, 빌딩와이어 및 버스덕트(Bus Duct), LSGM은 LV (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서울 : 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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