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김용 2심 법정구속... 유동규 “이재명 본인이 책임질 차례”

백설화 기자 | 입력 25-02-06 16:5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21년 대선 후보 예비 경선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씨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됐으나,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이 대표를 향해 “본인이 책임질 차례”라고 했다.

유씨는 6일 오후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유씨는 “이 대표의 최측근들이 전부 다 구속되거나 이런 상황에 있고, 또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며 “이 대표 본인이 측근이라고 하는 사람(김용)의 2심까지 (유죄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많은 분들의 돌아가신 죽음 앞에서 이제는 참회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씨는 “모두 다 사실대로 말하고 있다”며 “ 일어난 과거에 대한 것들은 더욱 더 보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짓으로 거짓을 막아보려고 하지만, 한계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이날 김씨에 대해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 구속도 했다. 앞서 1심은 지난 2023년 11월 김씨에게 같은 형량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는데, 원심 판단을 유지한 것이다.

이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을 마련하고 김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시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는 무죄를, 남욱 변호사는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았으나 법정구속되진 않았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9분쯤 서울고법 청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선고를 받고 나와서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민주당 박균택·김동아·김남국 의원 등이 이날 법정을 찾았지만, 선고가 끝난 뒤 이들 의원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법원을 떠났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윤 대통령 "홍장원·곽종근 때문에 내란·탄핵 공작 시작"
조갑제 “계엄 막겠다는 장면…한동훈의 별의 순간”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채상병 특검, '외압 핵심' 유재은 4차 소..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서 수류탄 발견…군경..
"비어있는 운전석"…휴게소 주유 차량이 덮친 고속도..
'사망자 금목걸이 절도' 30대 검시관 "죄송하다"..
'노란봉투법', 野 퇴장 속 본회의 통과
순천 레미콘 공장 질식사고, 결국 전원 사망…공장장..
주말 찜통더위 절정…전국 폭염 속 요란한 소나기
속보) 서울고검, '김건희 허위경력 의혹' 재수사 ..
北, 신형 지대공미사일 2종 시험발사…한미일 순방 ..
美정부, 인텔 최대주주로…'트럼프식 압박'에 K반도..
 
최신 인기뉴스
속보) 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투표 확정…
김..
싸이 흠뻑쇼 공연장 무단 관람 경찰관, 자체 감찰 ..
EBS 이사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개정안, 국..
속보) 위성락 주미대사, 한미 비핵화 논의에 3단계..
김건희, '통일교 청탁 의혹' 특검 조사 진술 거부..
'R&D 예산 35조'…과학계 '잃어버린 3년' 딛..
박지원, "국민의힘 100% 분당"…김건희 행보 정..
속보) "특검, 불출석 김건희 여사에 재소환 통보…..
내란특검, 한덕수 前총리 구속영장 초읽기…'헌정사상..
"원조 국민 엄마" 박미선, 유방암 투병 사실 알려..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