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본투표가 오늘(3일) 오후 8시를 기해 전국에서 최종 마감되었다. 투표 종료와 동시에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 이준석 후보가 7.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12.4%포인트 앞서며 승리를 예측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준석 후보는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출구조사 결과는 예측치이므로 실제 개표 결과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최종 당선인 확정까지는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이번 선거는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34.74%라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최종 투표율 상승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본투표 당일에도 오전부터 투표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유권자들이 변화에 대한 열망과 정치 참여 의지를 투표로 적극적으로 표출하고자 했음을 시사한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전국 각지의 개표소에서는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며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시작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함 이송 및 개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제 숨죽이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밤샘 개표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리더가 누가 될지 그 역사적인 순간이 곧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