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이 대통령, 한글날 "국민주권 정신 깃든 문화유산…세계로 뻗어가"

김희원 기자 | 입력 25-10-09 11:20



이재명 대통령은 579돌 한글날인 오늘(9일), "한글에는 민주주의와 평등, 국민주권 정신이 깊게 배어 있다"며 "이제 한글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자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글은 빼어나고 독창적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지혜와 역사가 오롯이 응축된 문화유산 그 자체"라며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전 세계에서 창제 과정과 시기가 정확히 기록되어 있고 오늘날까지 온 사회가 이를 기념하는 문자는 한글이 유일하다"고 강조하며 해외 학자들이 한글을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라고 극찬한 사실을 언급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글 창제의 배경에 주목했다. 그는 "당시 지배층의 반대를 이겨내고 백성들이 쉽게 익혀 날마다 쓰도록 만들어진 한글에는 민주주의와 평등, 국민주권 정신이 깊게 배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평범한 백성들이 한글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뜻을 펼칠 수 있는 나라, 한글이 그린 세상은 바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계로 뻗어가는 한글의 위상도 조명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우리 글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K-컬처 확산의 근간에 한글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현재 전 세계 세종학당은 꾸준히 증가해 88개국 256개소 이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 대통령은 "한 나라가 잘되고 못되는 열쇠는 그 나라의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주시경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한류가 세계 속에 얼마나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느냐도 우리 문화의 원천인 한글 사랑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고 한글 사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한마당' 행사를 소개하며 "보다 많은 국민께서 참석해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관세협상 난기류, 3500억 달러 현금 투자는 불가" 정부 입장 재확인
"동맹, 中 거부 전략에 더 큰 책임져야"…美, 韓日 역할 분담 압박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이재명 대통령 "친위 쿠데타 물리친 4·1..
"박진성 유죄" 일궈낸 문단 내 성폭력 폭로자 김현..
휘발유 전국 평균 2,000원 돌파…중동 긴장·환..
단독) 더불어 민주당 지방선거 16개 광역단체장 대..
"노동보다 불로소득 우대 상식 밖" 이재명 대통령..
단독) 경찰청 수사 무마 의혹 강남서 A 경정 직위..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확정
전국 다시 초여름 더위…중부 내륙 낮밤 기온 차 1..
삼성전자 노조 '45조 성과급' 요구하며 총파업 예..
단독) 선거제 대전환…중대선거구 도입·비례 확대 ..
 
최신 인기뉴스
“7명에게 새 생명 남기고 떠난 30세 청년… 마지..
단독) 안정환, ‘유퀴즈’ 출연 고사했던 이유…“깊..
속보) 법무부, 중수청 준비단 모집…검찰개혁 본격화..
단독) 전한길, 尹 대통령·이준석 ‘허위사실 유포..
"노동보다 불로소득 우대 상식 밖" 이재명 대통령..
단독) “서울 투자자도, 공무원도 판다”…세종 매물..
단독) “아이 사진까지…” 대장동 청문회 파장남욱 ..
칼럼) “우리는 행복을 너무 늦게 배운다”
단독) “우리는 아직 그날을 지나지 못했다”…
단독) 부울경 메가시티… 민주당 후보 전략 본격화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