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디딤돌나눔법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새해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을 이어가고 싶지만 등록금과 교재비, 생활비 부담으로 고민하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학업 지속을 돕는 실질적 후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명절은 누군가에게는 설렘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담이다. 특히 교육비 지출이 누적된 가정에겐 설 상차림보다 더 무거운 현실이 있다.
법인은 “명절만큼은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며 지원 취지를 밝혔다.
장학금 수혜 학생과 학부모들은
“포기하려던 학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미래다.
한 학생의 학업을 지키는 일은, 한 가정의 희망을 지키는 일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는 움직임은 더욱 의미가 깊다. 복지는 제도이지만, 나눔은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이 모일 때 공동체는 단단해진다.
설 명절,
누군가는 세배를 받고
누군가는 장학금을 받았다.
그리고 그 장학금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계속 공부해도 된다”는 사회의 응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