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직장인 75% ‘운동 중’…한 달 평균 운동비 ‘8만 6천원’

최종호 기자 | 입력 16-08-07 11:04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건강,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대표 윤병준) 최근 직장인 50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운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취업 이후 몸무게 변화가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증가했다’는 답변이 63.8%로 응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변화 없다(18.8%)’는 답변과 ‘감소했다(17.4%)’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에게 취업 후 체중이 증가한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기만 해서(60.4%)’와 ‘운동이 부족해서(51.1%)’ 등 운동부족과 관련된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실제로 직장인들에게 ‘운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93.7%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건강,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96.0%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해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운동부족을 체감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운동부족을 체감하는 가운데, 다수의 직장인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꾸준히 운동을 하는 직장인은 소수에 불과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들에게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한 달에 1~2번 손에 꼽을 정도로 한다(34.4%)’, ‘일주일에 2회 이상 한다(32.8%)’, ‘매일 한다(7.7%)’ 등 운동을 한다는 답변이 74.9%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일 한다(7.7%)’는 답변이 낮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전혀 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25.1%를 기록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직장인이 적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이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생각은 많이 하지만 게을러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아서(68.4%)’, ‘시간이 전혀 없어서(45.8%)’, ‘운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23.9%)’,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해서(19.9%)’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운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운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운동비로 한 달 평균 약 8만 6천원 가량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직장인들은 ‘퇴근 후(71.2%)’ 운동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헬스(35.1%)’였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보공단, 담배소송 10차 변론…“흡연은 폐암을 발생시키는 부인할 수 없는 원인”
그린이가글, 여름방학 수험생의 적 구내염 예방
헬스케어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여기 세워" 무리한 요구 거절하자 운전자 폭행… ..
정청래 "조희대, 사법부 수장 자격 이미 상실…거취..
"코로나 진원지" 신천지 이만희, 적십자 회장 표창..
정부,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조건부 연장'...인..
북한, 5개월의 침묵 깨고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속보) 코스피, 0.09% 오른 3827.23 출발..
군검찰, '항명 수사' 중 대통령실에 "외압 없었다..
특검, '임성근-이종호 회동 의혹' 수사...배우 ..
"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국토차관, 본인은 '갭투자..
종묘 이어 경회루까지...김건희, 국보 사적활용 의..
 
최신 인기뉴스
광복 80주년 기념 ‘홍익인간 효·인성 강연회 및..
종묘 이어 경회루까지...김건희, 국보 사적활용 의..
이재명 대통령, "방산 4대 강국" 천명..."예상..
속보) 이재명 대통령 "권력 아닌 국민의 경찰 돼야..
민주당, '대법관 26명으로 증원' 사법개혁안 발표..
국감 중반전, '사법개혁'·'부동산' 전선 격화...
"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국토차관, 본인은 '갭투자..
선정성 논란 '메이드 카페', 청소년 무방비 노출 ..
캄보디아 '실종' 한국인 연 3천 명...스캠 연루..
속보) 전국 '초겨울급' 기습 한파...강원 산지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