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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CMR 방식의 14TB HDD 출시

최영 기자 | 입력 17-12-20 09:18

도시바 총판사 주영통신(대표 양기석)은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 스토리지 주식회사(이하 도시바)가 8일 CMR(Conventional Magnetic Recording) 방식의 기업용 14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MG07ACA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9장의 디스크, 헬륨-밀폐 디자인이 적용된 새로운 MG07ACA 시리즈는 클라우드-스케일의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TC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뛰어난 전력 효율과 높은 저장 밀도를 제공한다.

도시바의 스토리지 제품 부문 아키토시 이와타 부사장은 “새로운 MG07ACA 시리즈에서 9장의 디스크를 헬륨-밀폐 설계를 통해 업계의 기준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되었다”며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하여 도시바의 다양한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용량 디스크 스토리지가 제공할 수 있는 장점들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MG07ACA 시리즈는 14TB 9-Disk 모델과 12TB 8-Disk 모델을 모두 제공한다. 3.5인치 헬륨-밀폐 메커니컬 디자인은 클라우드-스케일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최적화된 TCO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전 모델(MG06ACA)보다 더욱 뛰어난 저장 밀도와 저 전력 HDD 동작 특성을 실현하였다. 또한 도시바 그룹의 첨단 레이저 접합 기술을 사용하여 드라이브 인클로저를 완전히 밀폐함으로써 충전된 헬륨이 누출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MG07ACA는 SATA 6Gbit/s 인터페이스와 7200RPM 엑세스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14TB까지의 대용량을 제공하며 이전 모델과 비교 시 최대 용량이 40% 더 증가하였다. 이 14TB 모델의 전력 효율은 50%(W/GB) 이상 향상되었다.

트렌드 포커스(Trend Focus)의 산업 분석가인 존 첸(John Chen)은 “도시바 최초의 헬륨-밀폐식 니어라인 드라이브는 CMR 기술을 사용하는 제품 중 동급 최고의 14TB 용량을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도시바는 이처럼 높은 저장 용량의 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대규모 하이퍼 스케일 및 클라우드 기업들의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IDC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부문 연구 부사장인 존 리드닝(John Rydning)은 “기업 서버 및 스토리지 고객들은 SMR(shingl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을 통해 HDD 용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SMR HDD 제품의 도입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과도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바의 새로운 헬륨-밀폐식 엔터프라이즈급 HDD는 SMR 기술이 아닌 기존의 CMR 방식을 사용한 14TB HDD로서 기존의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아키텍처를 위하여 시중에서 가장 높은 저장 용량을 가진 HDD를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시바 MG07ACA의 샘플은 오늘부터 고객사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샘플은 기능 평가를 위한 것으로 최종 사양은 달라질 수도 있다.

[서울 =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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