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취업의식 조사’ 결과 발표

최영 기자 | 입력 18-02-20 12:25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퇴사 경험이 있는 남녀 630명을 대상으로 ‘취업의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의 퇴사사유가 연령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를, 30대는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40대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서’를 퇴사 사유로 꼽았으며, 50대 이상은 ‘퇴사 압박을 받아서’라고 답했다.

결과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20대는 퇴사 사유로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28.2%),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서(23.9%),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19.7%) 등을 꼽았다. 30대의 경우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4.4%),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17.4%),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6.4%) 순으로 이어졌다.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해 퇴사한 30대의 경우 여성이 88.6%로 압도적이었다.

40대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서(22%)를 퇴사 사유로 꼽았다. 이어 만족스럽지 못한 급여(18.3%), 퇴사 압박을 받아서(17.7%) 순이었다. 50대 이상 응답자는 경기침체, 회사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한 압박(33.1%) 때문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답했으며,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어서(23.8%), 휴식이 필요해서(21.9%) 등의 답변도 있었다.

퇴사 후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0.6%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직활동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3개월 미만(36.4%)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3개월 이상~6개월 미만(24.7%), 6개월 이상~1년 미만(21.4%), 1년 이상~2년 이상(9.5%) 순이었다. 구직활동을 한지 2년 이상이 되었다는 응답도 8.1%로 나타났다.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연령대의 응답자들이 경제적인 사정(75.7%)을 1순위로 꼽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67.3%, 30대는 76.1%, 40대는 76.2%로 나타났으며, 50대 이상 응답자의 경우 77.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6.8%), 가족의 권유 또는 압박 때문에(3.7%) 순으로 이어졌으며, 주변, 사회의 시선때문에라는 답변은 1.4%로 낮은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서울 = 미디어윌]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열담배 사용자 98%, 일반담배와 중복 사용
좋은 모습 기쁜 마음, 프로그램 글로벌 조사 결과 발표… 암 치료 중인 여성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 미쳐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김 일병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죄송하다"
속보) 채해병 특검, 법무부 과천청사 압수수색…‘이..
속보) 4천여 명 긴급 대피...신세계백화점 본점 ..
속보) 정청래, 野 통합 행보…조국혁신당 찾아 '조..
속보) 한동훈, 전대 '등판'…"침몰할 '윤어게인'..
폭우 뒤 '찜통더위'…내일 수도권 중심 또 '극한 ..
단독) 김도현 일병 안타까운 죽음 "아미산의 진실"
속보) '김건희 특검', 내일까지 윤석열 체포영장 ..
지역화폐 판매 대행 농협 지점장이 '상품권 싹쓸이'..
김해·창원서 2명 살해한 50대 용의자, 경찰 추..
 
최신 인기뉴스
속보) 정청래, 61.74% 압승…이재명 정부 첫 ..
단독) 김도현 일병 안타까운 죽음 "아미산의 진실"
단독) 더불어 민주당 "컷오프 정청래 당대표"
인천 강화도 남편 신체 훼손 사건, 50대 아내와 ..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무산되자 변호인 선임계 제..
속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황명선 의원 당선
주말 ‘가마솥더위’ 절정…밤부터 전국 ‘물폭탄’ 대..
속보)‘집사 게이트’ IMS모빌리티 대표 특검 출석..
세제 개편 후 증시 급락…민주당‘10억 대주주 기준..
정청래 민주당 신임 대표, 취임 후 첫 행보로 수해..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