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익산평택고속도로 청양나들목 인근 SUV 화재, 1명 사망

충청지국 | 입력 25-07-12 15:42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12일 낮, 충남 청양군의 익산평택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한때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오늘 낮 12시경 익산평택고속도로 청양나들목 인근, 부여 방향으로 달리던 한 SUV 차량이 갑작스럽게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충격의 여파로 차량에서 곧바로 불길이 솟아올랐으며, 현장은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20여 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으나,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속히 현장을 통제하고 수습 작업에 돌입했다. 사고 차량과 화재 진압 잔해로 인해 부여 방향 2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극심한 정체를 겪어야 했다.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도로는 물론 인근 국도까지 차량들이 몰리면서 큰 불편을 초래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유무, 운전자의 과속 또는 부주의 여부, 차량 결함 가능성 등 모든 잠재적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CCTV 영상 확보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사고 당시의 정확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극적인 사고를 통해 고속도로 운전 중 안전 수칙 준수와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제주·남부지방, 열대저압부 북상으로 '13~14일' 제주·남부 폭우 주의 최대 100mm 이상 호우 예보
주말 서쪽 '가마솥더위' 절정…다음 주엔 수도권·영서 장맛비 시작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검찰-금융당국 합동 TF 출범, 주가조작 '원스트라..
경찰, 대웅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혹 강제 수사 착수..
속보) 전국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중..
속보) '김건희 여사 의혹' 이기훈 부회장, 영장실..
속보) 광주 남구 시간당 80mm 집중호우...전국..
나경원, 윤희숙 혁신위에 정면 반박 "자해행위 멈춰..
속보) 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해미IC..
속보) 이재용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5년..
속보) 교육부 "전국 403개교 휴업"…물폭탄에 학..
속보)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자택 재차 압수수..
 
최신 인기뉴스
속보) 6월 수출 598억 달러 기록…역대 6월 중..
단독) 충청권 극한 호우 피해 속출
속보) 폭염 대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서민 냉방비..
속보) 코스피, 하락 출발하며 3194.82 기록…..
'채 해병 특검' 박정훈 대령, 1년 11개월 만에..
속보) 검찰, '미아동 흉기 난동' 김성진에 사형 ..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기간 ..
속보) 김건희 특검,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청구..
속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게이트' 법당 등 ..
속보)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공공의대·지역..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