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업유니온 박보겸 대표가 2025년 "올해의 기업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보겸 대표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셀업몰"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경영과 자체 브랜드 "라비크(Ravique)"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국내 유통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셀업유니온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 "셀업몰(sellupmall.co.kr)"을 통해 다양한 자연친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 이커머스 전문기업이다. 자사 브랜드 외에도 엄선된 외부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며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층을 확보했다. 셀업유니온의 운영 철학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한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온라인 플랫폼 운영 경험과 소비자 데이터를 토대로 셀업유니온은 프리미엄 자연주의 브랜드 "라비크(Ravique)"를 론칭했다. 출시 직후 라비크는 셀업몰의 주력 브랜드로 성장하며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롯데·현대·AK백화점 등 국내 주요 프리미엄 유통 채널 6곳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온라인에서 출발한 중소기업이 백화점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사례는 드물다”며 “소비자 신뢰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셀업유니온은 (주)파이온텍과 전략적 협업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의 폭을 키울 계획이다. 두 회사는 10월 1일 전국 디렉터를 대상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술력과 유통망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 비전을 공유했다. 파이온텍은 PSI 기술과 나노 리포좀 공법 등 R&D 역량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제품을 개발해왔고, 셀업유니온은 이를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유통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온라인 유통 혁신,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 구축, 소비자 신뢰 기반의 브랜드 성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셀업유니온은 과거 "대한민국 신뢰받는 기업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올해의 기업인 최우수상"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경영 투명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셀업유니온은 올해를 기점으로 오프라인 유통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브랜드 정체성 강화, 친환경 소재 개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업계는 셀업유니온의 사례가 온라인 중심 중소기업이 브랜드 중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모델로 평가하며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