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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석 한의사 건강칼럼2) “다이어트보다 중요한 것은 ‘기혈의 균형’입니다”

최예원 선임기자 | 입력 26-02-27 09:24



한의학에서는 비만을 단순히 ‘많이 먹어서 생긴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체내의 기(氣) 흐름이 정체되고, 비위(脾胃)의 기능이 약해지며, 담습(痰濕)이 쌓인 상태로 이해합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 소화 기능 저하
✔ 근육량 감소
✔ 대사력 약화
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예전과 같은 식사량에도 체중이 쉽게 증가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무리한 절식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사 관리입니다.

왜 ‘아침 한 끼’가 중요할까
한의학적으로 아침은 비위가 깨어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담습이 쉽게 형성됩니다. 반대로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기혈 생성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볍지만 균형 있는 한 끼가 중요합니다.

단백질 건강쉐이크
과도한 열량이 아닌, 균형 설계를 지향합니다.
✔ 1회 180~200kcal 수준
✔ 단백질 약 20g 내외
✔ 당류 부담 완화 설계
✔ 식이섬유 보강

이는 급격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기보다
비위 기능에 부담을 줄이면서 포만감을 유지하는 식사 보조 개념에 가깝습니다.

단백질과 근육, 그리고 기혈
근육은 단순한 외형의 문제가 아닙니다.
근육량이 유지되어야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단백질 섭취 부족이 근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량의 단백질을 꾸준히 보충하는 것은 대사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자료출처ㅡ통합자세의학회]

건강은 ‘빼는 것’이 아니라 ‘조율하는 것’
한의학에서는 극단적인 감량을 권하지 않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기혈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 과식 줄이기
✔ 당 섭취 조절
✔ 규칙적 식사
✔ 꾸준한 운동

단백질 건강쉐이크는
이러한 생활 관리 속에서 보조적인 선택지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가 불규칙한 분
체중 증가와 함께 피로감을 느끼는 중년층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직장인
운동 후 간편한 영양 보충이 필요한 분


건강은 단기간의 다이어트 성공이 아니라
365일 균형을 유지하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하루 한 끼의 선택을 바꾸는 것.
그 작은 변화가 몸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 홍진석 원장 약력 -
통합자세의학회 5대 학회장
통합자세의학회 표준화 메뉴얼 학술 편집위원
전) 아산시 한의학공중보건사업 팀장
아산시 보건소 진료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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