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사설ㆍ문학ㆍ오피니언 의료ㆍ건강칼럼
 

 

경기도, 청년 100명 해외 현장 보낸다…12개국서 취·창업 실무 체험

김태수 기자 | 입력 26-05-30 19:08


경기도가 청년 100명을 선발해 해외 산업 현장에서 취업과 창업 역량을 키우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6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 발대식을 열고, 선발 청년들의 해외 체험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경청스타즈"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출처 : 경기도청 ]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사업은 청년들이 해외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경기도의 청년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24명이 지원해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10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12개국 12개 도시에서 4주간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체험 지역은 일본 도쿄,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싱가포르, 폴란드 바르샤바,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중국 충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다. 해외 체험은 지역별 일정에 따라 다음 달 2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견학보다 현지 산업 현장과 직접 접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들은 각 도시의 산업 환경과 기업 운영 방식, 해외 시장 진출 과정을 경험하며 취업과 창업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발대식은 해외 파견을 앞둔 청년들이 사업의 취지와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해 참여자들과 대화하는 "별과 별 사이"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해외 체험 경험과 준비 과정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현지 적응 과정, 언어와 문화 차이, 실무 프로그램 참여 경험 등을 들으며 출국 전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안정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스타 골든벨", 즉문즉답 멘토링, 문장 완성 게임 등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참가자 얼굴을 활용한 러기지 스티커 제작 키오스크, 네임텍 제작 체험존, 포토존, 메시지월 라운지도 마련됐다. 발대식은 공식 설명회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해 청년들의 소속감과 사업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안정곤 경제부지사는 발대식에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단순한 해외 체험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능성과 진로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도전을 적극 지원하며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발대식 이후 2박 3일간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해외 안전수칙,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현지 생활 적응, 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 체험은 사전 교육을 마친 뒤 6월 29일부터 국가와 도시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차 100명, 2차 98명 등 모두 198명의 청년이 13개국 14개 도시에서 4주간 해외기업 현장체험에 참여했다. 올해는 100명을 선발해 운영 규모는 줄었지만, 12개국 12개 도시에서 취업과 창업을 함께 겨냥하는 구조를 유지했다. 청년 해외 체험 사업이 실제 취업 연계와 창업 준비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지 프로그램 이후의 후속 멘토링과 경력 활용 지원이 함께 뒤따라야 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싱가포르 투자 로드쇼 진행…AI·바이오 등 15개 기업 참여
경기청소년의 날 맞아 5000명 광주 집결…진로·문화축제 열렸다
(경기도ㆍ인천)지국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단독) 키 148cm·몸무게 132kg 일본 여성..
단독) 옥주현 한남더힐 경매 개시…근저당 237억원..
단독) 아주대병원 소아응급 전문의 9명 중 7명 사..
사설) 아버지 같은 배우 최불암, 당신이 떠난 자리..
일본은행, 기준금리 연 1.25% 동결…9월 인상 ..
단독) 양민혁·김지수·윤도영·엄지성·박승수…..
단독) 중장년층 건강 위협하는 낙상·심혈관질환…꼭..
500조원 돌파했던 ETF 시장, 3개월 만에 54..
김민석, 유시민의 이 대통령 비판에 "논평할 필요 ..
‘영원한 수사반장’ 국민배우 최불암 별세…향년 87..
 
최신 인기뉴스
선관위 특검 투표지 검증에 경찰 3300여 명 투입..
소비자심리지수 105.4로 하락…증시 조정에 경기 ..
키움 하현승에 역대 최고 16억원…2027 KBO ..
이 대통령 “CPTPP 가입, 임기 내 거의 어려워..
속보) 선관위 특검, 6·3 지방선거 투표지 24..
폰지사기 피해금 되찾을 길 열리나…대법원 ‘2억 반..
정준하·김병만·조빈까지…스타 매니저에서 연예인 ..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83조 돌파 ‘사상 최..
윤석열 2심도 사형 구형…특검 “국민이 막은 내란,..
속보) 정부, 김포·구리·하남 등 수도권 6곳에..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