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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 총 9.3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시행

최영 기자 | 입력 17-02-01 14:07

삼성전자가 2017년 총 9.3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한다 24일 밝혔다.

2016
년 주주환원 재원 중 배당 후 잔여분인 8.5조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0.8조원을 합한 규모이며 거래량 등을 감안해 3~4회에 걸쳐 분할해 진행되고 매입 완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4 1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1회차 자사주 매입은 25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 5천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삼성전자는 주당 보통주 27,500, 우선주 27,550원의 2016년 기말 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한 2016년 주당 배당금은 2015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준이다.

2016
년 총 주주환원은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24.9조원의 50%인 약 12.5조원이며 이 중 약 4조원이 배당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2016년과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에서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뺀 숫자

 

[서울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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