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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잔트, 모인과 해외송금 시장 공략 위한 파트너십 체결

김영란기자 | 입력 18-11-01 20:07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대표 스티브 테이, 토큰 약칭 BZNT)이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 모인(대표 서일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사용자 인증, 정보 관리 및 송금 방식 설계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1분기 메인넷 출시를 앞둔 베잔트는 모인과 협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베잔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송금시 모인 서비스 이용 프로세스, 사용자 인증, 정보 보관, 수수료 체계, 전송 속도 등 해외송금 서비스 전 부문에 걸쳐 효율화가 가능하다.

2016년 3월 설립된 모인은 같은 해 10월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해외송금 매커니즘에 접목해 매 분기 100%씩 고속 성장하며 사용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모인은 블록체인 기술 이용과 관련된 정부의 규제 미비로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송금 서비스에 사용하지 않지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중국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중계 은행을 거치지 않고 환율 수수료를 없앤 효율적인 해외송금 프로세스를 무기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스티브 테이 베잔트 대표는 “머지 않아 한국 내 해외송금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본다. 베잔트와 모인은 상호 협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사전에 대비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적 가치를 구현하겠다”며 “카카오, 네이버, 이베이 등 국내 최고 IT 기업 출신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베잔트 팀이 내놓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모인의 해외 송금 서비스가 결합되면 연 20조원이 넘는 국내 개인 간 해외송금 시장에 큰 파장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해외송금 시장 공략뿐 아니라 향후 결제 부분까지 장기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동남아시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험한 전문 인력, 글로벌 결제 산업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력들이 포진한 베잔트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사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킬러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9년 1분기 메인넷 오픈 예정인 베잔트는 IBM과 협업해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을 개발 중이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팀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할 필요가 없이 디앱 서비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 베잔트는 2018년 4분기 테스트넷을 공개한다.

[서울=베잔트 파운데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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