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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매출 1조8683억원

기사제공 : 후와이어드 | 입력 19-07-30 23:3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7만277대 △매출 1조8683억원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 순손실 7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판매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이 확대된 것이다. 

상반기 판매는 3차종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16년 만의 최대 판매(2003년 상반기 7만2758대)를 달성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내수 판매 증가 및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와 쌍용자동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다만 이러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손익실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7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역시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와 매출 모두 각각 1.6%, 0.2% 증가했으나 상반기 손실과 동일한 원인 등으로 전분기 보다 확대된 4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손익상황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겪는 경영정상화 과정이며 이러한 투자 결과로 최근 공격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 및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하반기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는 물론 기존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3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내실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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