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저작권 걱정 없이 청소년이 만든 서체 무료로 사용하세요”

최진수 기자 | 입력 21-11-25 23:52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 이하 ‘스스로넷’)는 청소년디자인 제작전문그룹 소속 청소년이 만든 서체 5종을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스스로넷에서 진행한 ‘청소년디자인 제작전문그룹’은 청소년들이 서체 전문가와 함께 제작의 모든 과정을 기초부터 배우고 나만의 서체 개발하고 이를 응용한 결과물을 제작해보는 심화 진로 설계 지원 프로젝트다.

스스로넷은 올해 특별히 폰트릭스(이하 폰트릭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 분야 청소년 지도 직원과 해당 기업 소속 서체 디자이너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현장감을 살리는 전문 실습 교육을 이끌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서연 청소년은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은 첫걸음이다”라며 “처음 도전하는 서체 디자인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지도자 선생님과 디자이너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감사한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민주 청소년은 “비록 많이 부족한 결과물이지만 필요한 청소년들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제작한 서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익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올해 활동을 통해 개발된 소속 청소년들의 서체 5종은 스스로넷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며 청소년 및 비영리 기관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폰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배포되는 5종 서체는 11월 20일(토)부터 개발 과정에 대한 전시와 서체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 전시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1층에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개발까지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서체를 제작하고 배포까지 하는 경험을 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이 결과물들이 청소년 디자이너들 바람대로 저작권 걱정 없이 서체가 필요한 청소년 및 비영리 기관에 가치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청소년디자인제작전문그룹은 2022년도 상반기에도 활동 과정을 준비 중에 있으며 스스로넷 홈페이지와 서울시 청소년 미래 내비게이션 플랫폼 유스내비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익 활동으로 새로운 내 ‘일’을 만드는 비영리스타트업, ‘2021 비영리스타트업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원더쉐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필모라X’ 활용한 중장년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 개시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BTS 정국 등 유명인 명의 도용, 390억 갈취..
"치위생사, 치과·버스정류장서 여성 수백 명 불법..
"정청래, 구미 고공 농성장 찾아 해결 약속…세계 ..
단독) "김건희 여사 특검 조사, 진술 거부권 행사..
속보) 한은 총재 "이론적으로 기준금리 1%p 인하..
단독) 윤석열, 내란 재판 6회 연속 불출석…
속보) 김건희 특검, '드론업체 로비' 의혹…전 총..
이재명 대통령, 3박 6일 한미일 순방 마치고 귀국..
속보) 코스피 3175.33(▼11.83p, 0.3..
법원,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기각…"방조 혐의 ..
 
최신 인기뉴스
단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대전시당"..
이커머스 전문 기업 "셀업 유니온" 가성비 좋은 자..
부산 사상공단 공장서 LPG 폭발…2명 중상·초등..
'9월 재혼' 김병만, 이혼 심경 첫 고백…"전처에..
이재명 대통령 "한반도 평화·비핵화 위해 긴밀 협..
단독) 故 노무현 대통령 참배 "조국 눈물"
수도권 기습 폭우…밤사이 중부지방 시간당 50mm ..
속보) '주주 이익 보호' 명문화... 이사의 충실..
"동맹의 새 시험대"... 한ㆍ미, 워싱턴서 첫 정..
속보) 김건희, 4차 소환조사서도 '묵비권'…특검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