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지역 직업계고 37교 학생,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박람회는 기능/예능전, 직업 체험전, 진로 탐색, 미래 SALON·미리 입어보는 해군제복·디지털 활용 융합 수업 체험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가 부산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꿈을 현실로 만드는 희망 교육의 장이자, 부산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