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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라인 유통업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대 이슈는 바로 ‘중국 역직구(해외직판)’다. K뷰티, 패션 등 한류열풍에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 호황까지 더해져 말 그대로 ‘숨 돌릴 틈 없이’ 몰아친 한 해였다.
알리바바, 징동과 같은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앞다퉈 ‘한국관’을 개설했고, 27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중국 광곤절에는 한국이 미국, 일본에 이어 국가별 매출순위 3위에 오르는 등 한국 제품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무엇보다도 국내업체들의 잇따른 중국 시장 진출 러브콜로 역직구 관련업계에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2015년으로 기록됐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로스보더 트레이딩 리딩 컴퍼니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가 자사의 2015년 총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창립 이래 최대 거래액인 170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에이컴메이트는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나의 온라인 사업부서와 같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티몰글로벌 내 한국 화장품(tj21.tmall.hk), 패션(thejamy.tmall.hk), 건강식품(hf21.tmall.hk) 3개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알리바바 타오바오(Taobao)에서 주최한 ‘2015년 상반기 타오바오 파트너(Taobao partner)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에서 패션, 화장품, 아동, 국제티몰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에이컴메이트는 11월 11일 광곤절 하루 동안 운영대행 중인 티몰과 자사 플랫폼을 통해 360억원의 거래를 기록, 자사에 입점한 국내 브랜드들의 의미 있는 성과를 견인하기도 했다.
에이컴메이트 송종선 부사장은 “2015년은 한류열풍, FTA 발효 등 중국 온라인 시장 호재에 힘입어 앞만 보고 거침없이 달려나갈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2016년에는 역직구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관련업계의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트렌드에 발맞춰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중국진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리딩 컴퍼니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알리바바’뿐만 아니라 중국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com)’, SNS 채널 ‘웨이보(weibo.com)’와의 밀접한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 주요 브랜드 200여 개를 중국 내 유력 온라인몰에서 판매 운영 대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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