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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정식 출시 6개월 만에 월 거래액 2천억 원 돌파

최종호 기자 | 입력 16-01-06 21:12

네이버페이가 오픈 6개월 만에 월 거래액 2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페이 서비스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6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네이버페이는 출시 첫 달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6개월 만인 12월에 2천억 원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의 월 이용자수도 325만 명에 이른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실물 쇼핑뿐 아니라 웹툰, 영화, 뮤직, 북스 등 네이버의 디지털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연, 캠핑장, 호텔 뷔페 등 오프라인 공간의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물 쇼핑과 예약, 디지털콘텐츠를 모두 포함한 총 결제 건수는 정식 출시 이후 6천5백만 건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 정식 버전 출시 전후 탑 셀러 100개의 월 매출을 살펴보면 네이버페이를 통한 평균 매출 증가율은 6개월만에 66%를 기록하며 중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금 대상의 계좌 번호를 모르더라도 ▲네이버 아이디 ▲휴대전화 번호와 주소록만으로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송금 서비스의 규모도 지난 7월 대비 7배 넘게 성장했다.

네이버페이는 내년 사용자 결제 경험 확대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실생활에서 네이버페이를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형 가맹점을 추가하고 교통 카드 기능 추가,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연계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사용 경험을 확대한다. 7만2천 개가 넘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구입해도 통합 적립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중심으로 이용자 혜택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최진우 페이셀장은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등 차별화된 서비스, 가맹점 및 제휴처 확대, 다양한 이용자 혜택 등을 통해 사용성 확대에 힘쓴 결과, 올해 목표였던 월 거래액 2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페이 서비스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며 “정식 출시 후 6개월간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 사용성을 크게 키우는 데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만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신한, 현대, 삼성, BC, 국민, 하나, 롯데, NH농협, 씨티 등 9개 카드사와 ▲NH농협, 국민, 신한, 우리, 기업, SC, 부산, 경남, 수협, 우체국 등 11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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