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2018년 1월 1일부터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 시장에 대한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 외화증권: 외국통화로 표시된 증권 또는 외국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증권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는 외화증권을 매매할 때 결제를 위한 비용으로 증권회사가 예탁결제원에 지급하는 수수료로서 국내 증권거래와 달리 예탁결제원은 국내투자자가 취득한 외화증권을 해외 보관기관을 통하여 결제하게 되며, 계약에 따라 해외 보관기관에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2017년 10월 1일 홍콩 등 33개 시장에 대해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인하한 이후 그 당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외화증권 보관기관(씨티은행 및 HSBC)과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 협상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인하된 수수료를 기본으로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 시장에 대한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평균 21.3%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 추가인하로 인해 증권회사 전체적으로 연 6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추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10월 결제수수료 인하 시 수수료 절감액 10억원을 포함하면 증권회사는 연 16억원 이상 수수료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7년 예상되는 총 외화주식 결제수수료 72억원(예탁수수료 포함시 90억원)의 2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거래비용 절감 및 수익률 향상이 예상되어 외화증권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매 건수 및 거래량이 가장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미국시장의 결제수수료는 현행 대비 20% 인하되어 기존 2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연 5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보관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보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수수료 인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외화증권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장 확대, 외화증권 대여서비스 및 담보관리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 한국예탁결제원]
|
|
|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
|
|
|
|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