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인공지능기술로 사기전화를 예방해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킨다

편집국 | 입력 24-10-17 21:58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는 사기전화(보이스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화기반 사기전화 탐지 서비스(KT+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사기전화 통화 데이터가 결합함으로써, 글자(문서)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경우보다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 국과수와 함께 정보주체 권익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동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는 신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개인정보는 보호하는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일반 국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주민등록번호 대신 연계정보(CI)*를 활용해 병원에 있는 환자 본인의 진료기록을 모바일로 조회하는 서비스 2건을 실증특례로 신규 지정하였다. 연계정보를 활용하면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개인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 안전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환자는 진료받은 병원에 다시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기록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무인 단말기를 통해 우편의 무게‧부피를 측정하고 우체국에 접수 대행해주는‘무인 우편 및 물류 접수 무인 단말기 서비스’도 심의위원회를 통과하였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이용자들이 이동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쉽게 우편을 부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농어촌 빈집 활용 공유숙박, 도심형 개인 보관함(셀프스토리지) 대여, 주거정비 사업에 전자적 방식을 적용하는 서비스 등 동일‧유사 과제들도 실증특례로 지정하였다.

한편 이와 같은 동일‧유사 과제들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시행 시 더욱 신속하게 실증특례로 지정될 수 있을 예정이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의 문화적,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평가 척도 개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 응급구조사 업무범위를 확대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속보) 방시혁 하이브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
속보) 정청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선언..
속보)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 임웅순, ..
속보)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
국민연금 재정 위기 심화, 월 지급액 4조 원 돌파..
속보) 김용현 전 장관 등 '12·3 비상계엄' ..
속보) 이란, 이스라엘 주요 도심 겨냥 미사일 맹공..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으로 정상외교 복..
대구 스토킹 살인 피의자, 세종시서 나흘 만에 검거
속보) 이 대통령, 대북 전단 살포에 "엄중 조치..
 
최신 인기뉴스
'나는 솔로' 10기 정숙, 폭행 혐의 징역 6개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에도 팀은 7..
검찰, 통일교 지도부 해외 도박 의혹 수사 착수… ..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내란' 혐의 2차 소..
배우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응급실..
속보) 런던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주거지역 추..
속보) 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습 단행… 테헤란 북..
박정훈 대령 항소심, 국방부 장관 항명 혐의 추가 ..
이란, 이스라엘 본토 대규모 보복 공습 단행… 중동..
정국, 부적절 문구 모자 착용 논란에 공식 사과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