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독거ㆍ취약 중증장애인 대상 응급안전 서비스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사업 지역을 올해 20개 지역에서 내년 8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수혜대상자도 2100명에서 1만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올해 대비 38억원 증가한 63억원이 반영됐다.
독거ㆍ취약 중증장애인 대상 응급안전 서비스는 독거ㆍ취약 중증장애인 가구에 화재ㆍ가스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지역 소방서 및 응급안전 서비스 지역센터와 연계해 24시간 365일 신속히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중증장애인가구에 화재ㆍ가스누출ㆍ활동감지기, 가스차단장치, 게이트웨이(통신장치)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관련 정보가 감지기를 통해 해당지역 소방서 및 응급안전 서비스 지역센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어 소방서와 지역센터 등에서 감지기로부터 전송받은 정보를 토대로 일상적인 안전사고를 예방 및 확인하는 한편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구조ㆍ구급 등의 응급 처치를 한다.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 시스템 개념도>

기획재정부는 “내년 응급안전 서비스 사업 확대로 화재ㆍ가스사고 등 생활위험에 노출돼 있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ㆍ구급 등의 응급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 044-215-7214,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044-202-3344
[자료제공 :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