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포토/TV | 뉴스스크랩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나는 솔로' 10기 정숙, 폭행 혐의 징역 6개월 구형

강동욱 기자 | 입력 25-06-13 01:43

유용한 뉴스를 공유해보세요.

[정숙 : 최명은 인스타그램]


인기 연예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에 '정숙'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최 씨가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을 구형받았다.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 박경모 판사는 12일 최 씨의 공판을 진행하며 이같이 결정했다.

검찰의 공소 사실에 따르면, 최 씨는 피해자의 얼굴을 여섯 차례 폭행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떨어뜨려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공공장소에서 피해자를 향해 '양아치'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모욕한 혐의도 포함되었다.

최 씨는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제시한 공소 사실은 인정했으나, 범행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는 않지만, 상대방이 먼저 성적으로 자극하는 발언을 했고 그로 인해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주장했다. 재판부가 합의 의사를 묻자 최 씨는 "합의를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돈보다는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 제가 여태까지 그렇게 행동한 적이 없다"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동시에 "너무 성적으로 심하게 저에게 해서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피해자 측 발언으로 인해 억울함을 느꼈다는 점을 내비쳤다. 최 씨에 대한 최종 선고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건은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인물이 연루된 폭행 사건인 만큼, 사회적 관심이 높으며 법원의 최종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습 단행… 테헤란 북동부서 대규모 폭발음 포착
속보) 런던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주거지역 추락… 시신 204구 발견
사회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한국에 기업 공급망 인권실사 촉구…‘아시아 선례 ..
국민권익위,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오염 실효적 정화 ..
법무부, 윤석열 전 대통령 '운동 못해' 주장에....
속보) 교육차관 최은옥, 차관급 12명 인선
속보) 조원철 법제처장, 이명구 관세청장, 여성 병..
속보)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인규 서울시립대..
속보) 법무부, 윤석열 전 대통령 영치금 400만원..
속보) 때 이른 폭염 기승, 온열질환자 급증하며 건..
선행매매 호재 기사로 수익 챙긴 기자들…금감원, 선..
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피의자..
 
최신 인기뉴스
속보) 방배동 유명 김밥집서 집단 식중독…피해자 1..
김계리 변호사 尹 영치금 계좌 공개 ,“윤석열 돈 ..
속보) 채상병 특검, 'VIP 격노설' 김태효, 특..
속보) 윤 전 대통령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 재구..
속보) 박정훈 무죄 확정 날, '항명' 씌운 검찰단..
속보) '김건희 일가 집사' 김예성씨 아내 정씨, ..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임은정 지검장 "..
속보) '항명' 무죄 확정 박정훈 대령, 23개월 ..
속보) 김건희 특검, '무혐의 종결' 코바나컨텐츠 ..
속보) 금융당국 "불공정거래와 전쟁" 선포…방시혁 ..
 
신문사 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보호취급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

copyright(c)2025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