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연예 라이프ㆍ문화 사설ㆍ문학ㆍ오피니언 의료ㆍ건강칼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7.9%로 반등…국민의힘, 민주당에 오차범위 내 앞서

김희원 기자 | 입력 26-09-28 09:5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30%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소폭 오르면서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9%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60.1%로 전주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2.2%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으며, ‘잘 모름’ 응답은 2.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앞서 7~11일 조사에서 33.8%까지 떨어지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최근 대국민 기자회견과 유엔총회 참석, 한미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 등 인적 쇄신 움직임도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거론됐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13.7%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6.9%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5.9%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에서도 1.5%포인트 올랐지만, 대구·경북과 인천·경기에서는 각각 2.3%포인트와 1.1%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에서 6.7%포인트, 70대 이상에서 4.8%포인트, 40대에서 4.2%포인트 상승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의 긍정 평가가 각각 4.2%포인트, 3.7%포인트 올랐다.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도는 엇갈렸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39.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1.5%포인트 내린 38.7%로 조사됐다. 두 정당의 격차는 0.7%포인트로 표본오차 범위 안이다. 

그 밖에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4%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0.2%였다.

민주당은 20대에서 7.0%포인트, 40대에서 6.5%포인트, 30대에서 5.1%포인트 하락했고 중도층에서도 3.7%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30대에서 8.2%포인트 상승했으며 40대와 20대에서도 각각 3.0%포인트, 1.9%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거부 사태가 40대 이하와 중도층 이탈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인사 검증 문제와 사법부 갈등, 개헌 논란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원 기자
 
Copyrightⓒ한국미디어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보) 조희대 “국정감사에서 설명”…대법관 재제청
갈등 국회로 번지나
민원 취소 압박하고 근무 중 반복 고백한 경찰관…대법원 “강등 정당”
정치 기사목록 보기
 
최신 뉴스
잠수교 차량 통행 전면 중단…50년 만에 보행 전용..
속보) 선관위 특검, 송파구 투표지 247만장 검..
이 대통령 지지율 35.3%로 하락…국민의힘 42...
산재 사망 366명으로 줄었지만…제조업 화재·폭발..
중수청 첫 마약수사 사건 공소청 송치…수사·기소 ..
이재명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 박균택·양부남으로 ..
태풍 참피 제주 남쪽 해상 접근…한라산 268㎜ 폭..
한동훈 “오세훈과 손 놓은 적 없다”…보수 연대 언..
김정은, 신압록강대교 건너 귀국… 왕후닝과 경협 논..
비정규직 867만명 역대 최대…정규직과 월급 격차 ..
 
최신 인기뉴스
단독) 갈비집이 연매출 500억?…가보정·사미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급락 뒤 반등…코스피 ..
서울 아파트 전셋값 6억4100만원 역대 최고…외곽..
오세훈 오늘 항소심 선고…‘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40대 딸이 친모 살해 혐의…자진 신고 후 체포, ..
속보) 오세훈 ‘정치자금법 위반’ 2심 무죄..
김정은, 신압록강대교 건너 귀국… 왕후닝과 경협 논..
이태원 참사 4주기…이태원역에 국화꽃, 유가..
'프러포즈' 가수 김정은, 결혼 22년 만에 협의이..
이재명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 박균택·양부남으로 ..
 
신문사 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사제보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대표 : 백소영, 편집국장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전국지국장
copyright(c)2026 한국미디어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